'쇼트트랙 금메달' 박승희 엄마 됐다 "산모·아이 건강"[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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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쇼트트랙 여자 국가대표 출신 박승희가 예쁜 딸을 얻었다.
박승희는 2007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로 발탁,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2개의 동메달,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2개의 금메달과 1개의 동메달을 목에 건, 동계올림픽 한국인 최다 메달리스트이자 여자 쇼트트랙 사상 최초 올림픽 전 종목 메달 기록 보유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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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쇼트트랙 여자 국가대표 출신 박승희가 예쁜 딸을 얻었다.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12일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방송인 박승희가 이날 오후 3시 10분 서울 청담동의 한 병원에서 3.78kg, 54cm의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박승희는 지난 2021년 4월 결혼 후 약 1년 9개월 만에 아이를 얻었으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전했다.
박승희는 2007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로 발탁,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2개의 동메달,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2개의 금메달과 1개의 동메달을 목에 건, 동계올림픽 한국인 최다 메달리스트이자 여자 쇼트트랙 사상 최초 올림픽 전 종목 메달 기록 보유자이기도 하다. 박승희는 2014년 스피드 스케이팅으로 종목을 전향,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하며 한국 빙상 최초로 쇼트트랙-스피드 스케이팅 두 종목 올림픽 출전이라는 진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이후 박승희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은퇴 후 가방 디자이너에 도전, 2년 간의 준비 끝에 지난해 자신의 브랜드를 론칭 했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방송활동을 시작했다.
박승희는 2021년 5세 연상 패션브랜드 대표와 결혼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윤상근 기자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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