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장례, 유품 정리…상조업계 트렌드는 'S·T·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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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상조가 올해 상조산업을 이끌어갈 트렌드 키워드로 'S·T·O·R·M'을 제시했다.
12일 보람상조는 2023년 상조업계 트렌드 5가지로 ▲1인 가구의 증가(Single-person households increasing) ▲SNS를 통한 고객 소통 강화(Talk to consumer) ▲온라인 추모 증가(Online memorial space) ▲온라인몰 리워드 프로그램 강화(Reward payment) ▲추모품의 다양화(Memorial jewellery) 등 5가지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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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인 가구 증가, SNS 활용 등 변화 잇따라
온라인·비대면 방식 추모 서비스도 나와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보람상조가 올해 상조산업을 이끌어갈 트렌드 키워드로 'S·T·O·R·M'을 제시했다. 관련 업계는 새로운 트렌드로 경제 위기 상황을 타개한다는 입장이다.
12일 보람상조는 2023년 상조업계 트렌드 5가지로 ▲1인 가구의 증가(Single-person households increasing) ▲SNS를 통한 고객 소통 강화(Talk to consumer) ▲온라인 추모 증가(Online memorial space) ▲온라인몰 리워드 프로그램 강화(Reward payment) ▲추모품의 다양화(Memorial jewellery) 등 5가지를 제시했다.
우선 1인 가구의 증가는 국내 장례문화의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지난달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국내 1인 가구는 지난 2021년 기준 전체 가구의 33.4%다. 이렇듯 가구 형태가 급격히 변화하면서 '1인 장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특수청소 형태의 유품정리 서비스 또한 자연스럽게 확대될 서비스로 꼽힌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한 소통에도 힘을 들이는 모양새다. SNS를 단순 정보 제공의 장으로만 이용했던 상조기업들이 이제는 소비자 주변의 일상과 관련된 여러 콘텐츠 및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새로운 온라인 방식의 추모 서비스도 주목받고 있다. 관련 업계는 온라인 추모관, 인공지능(AI) 추모서비스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서비스를 잇따라 출시 중이다.
회원 전용의 리워드(보상) 프로그램도 강화될 방침이다. 관련 업계는 회원 전용몰 내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카드 포인트와 같이 일정 금액을 돌려주는 방식으로 리워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고인을 추모하는 물품 또한 다양해질 전망이다. 기술의 발달로 고인의 생체원료가 담긴 주얼리, 생체보석까지도 간직할 수 있게 됐다. 최근에는 반려동물 생체원료를 활용한 생체보석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상조업계가 다변화된 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 개발한다면 시장도 가입자 800만, 선수금 8조를 넘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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