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플러스 기아·T1, 강력한 우승 후보"…2023 LCK 스프링 12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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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의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디플러스 기아'와 'T1'이 선정됐다.
각 팀 선수는 사회자의 이번 시즌 예상 우승팀을 물은 질문에 다섯 팀이 디플러스 기아, 네 팀이 T1을 꼽았다.
T1은 지난해 LCK 스프링 시즌에 전승 우승이라는 업적을 썼으나 MSI와 LCK 서머, '롤드컵'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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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2일 LCK 스프링 미디어데이…10개 팀 감독·선수 참석
각 팀 선수, 우승 후보로 디플러스 기아 5팀, T1 4팀 선정
오는 18일 디플러스 기아 대 DRX 개막전…3월19일까지 진행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의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디플러스 기아'와 'T1'이 선정됐다.
LCK 소속 프로게임단 선수들은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LCK 소속 10개 팀의 감독과 대표 선수 1명씩, 총 20명이 참석했다. 각 팀 선수는 사회자의 이번 시즌 예상 우승팀을 물은 질문에 다섯 팀이 디플러스 기아, 네 팀이 T1을 꼽았다. T1 소속 '페이커' 이상혁은 다른 선수들과 달리 젠지를 우승팀으로 지목했다.
우승팀 후보 다수표를 받은 디플러스 기아의 최천주 감독은 올해 각오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등 국제대회 진출이라며 팬들과 팀 모두 함께 행복하고 웃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디플러스 기아의 '쇼메이커' 허수도 "작년 한 해 동안 결승전을 눈앞에서 못 가 아쉬웠다"며 "올해는 열심히 잘해서 결승전까지 진출하고 우승해서 MSI까지 우승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다른 우승 후보로 거론된 T1의 배성웅 감독은 "작년에는 결승전을 전부 다 갔는데 마지막 결승전에 이기지 못한 경우가 3번이나 돼 후회가 많은 한 해였다"며 "올해는 후회하지 않게 최선을 다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T1은 지난해 LCK 스프링 시즌에 전승 우승이라는 업적을 썼으나 MSI와 LCK 서머, '롤드컵'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기록했다.
'페이커' 이상혁은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는다. 오랜 기간 정상 자리를 유지하도록 스스로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무엇인지에 대한 기자 질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열정이다. 끊임없이 열정을 가지고 노력했기에 오랫동안 프로 자리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LCK 스프링 정규 리그는 오는 18일 디플러스 기아와 DRX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3월19일까지 진행된다. 경기 시간은 평일 제1경기가 오후 5시로 이전과 같지만, 제2경기는 30분 앞당겨진 오후 7시30분에 시작한다.
주말 경기는 지난해보다 2시간씩 일찍 시작한다. 오후 3시에 제1경기, 오후 5시30분에 제2경기를 연다.
이밖에 정규 리그 상위 6개 팀이 참가하는 플레이오프도 4강부터 '더블 엘리미네이션 대진'으로 진행하는 등 토너먼트 진행 방식도 변경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alpac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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