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100세 축하금'…구내 어르신께 100만원 지급

박우영 기자 2023. 1. 1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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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는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하기 위해 만 100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장수축하금' 100만원을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지급대상은 금천구에 1년 이상 연속 거주하고 있는 만 100세 이상 어르신이다.

금천구는 지난 2021년 29명, 지난해 17명의 어르신에게 장수축하금을 지급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공경의 마음을 담아 장수축하금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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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이상 거주 만 100세 이상 어르신 대상
금천구 '장수축하금' 포스터. (금천구 제공)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 금천구는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하기 위해 만 100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장수축하금' 100만원을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지급대상은 금천구에 1년 이상 연속 거주하고 있는 만 100세 이상 어르신이다. 만 100세가 되는 달 1개월 전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신청 누락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상자에게 별도 안내문을 발송할 방침이다.

본인 신청이 원칙이지만 건강 및 보행상의 문제로 직접 방문 신청할 수 없는 경우 대리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시 신분증, 통장계좌 사본이 필요하다. 대리인일 경우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위임장을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생일이 지난 후에 신청해도 지급 조건에 맞으면 당해 연도 안에 지급된다.

금천구는 지난 2021년 29명, 지난해 17명의 어르신에게 장수축하금을 지급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공경의 마음을 담아 장수축하금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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