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테이텀 72점 합작' 보스턴, 뉴올리언스 꺾고 4연승

문대현 기자 2023. 1. 1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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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꺾고 4연승을 질주했다.

보스턴은 12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가든에서 열린 2022-23 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뉴올리언스를 125-114로 이겼다.

보스턴 제일런 브라운이 41점 12리바운드로 경기를 지배했다.

3쿼터 한때 뉴올리언스의 반격에 격차가 좁혀졌으나 보스턴은 테이텀과 브라운이 외곽슛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점수 차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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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테이텀의 공격 장면. ⓒ AFP=뉴스1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꺾고 4연승을 질주했다.

보스턴은 12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가든에서 열린 2022-23 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뉴올리언스를 125-114로 이겼다.

4연승을 질주한 보스턴은 동부 콘퍼런스 1위(30승12패) 자리를 지켰다. 25승17패가 된 뉴올리언스는 서부 콘퍼런스 3위를 유지했다.

보스턴 제일런 브라운이 41점 12리바운드로 경기를 지배했다. 제이슨 테이텀 역시 31점 10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뉴올리언스는 자이언 윌리엄슨, 브랜든 잉그램, 허버트 존스의 부상 공백을 막지 못했다. CJ 맥컬럼이 38점 4어시스트로 분전했으나 보스턴의 화력을 막지 못했다.

전반을 64-58로 6점 앞선 채 마친 보스턴은 후반에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3쿼터 한때 뉴올리언스의 반격에 격차가 좁혀졌으나 보스턴은 테이텀과 브라운이 외곽슛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점수 차를 벌렸다.

97-85, 12점 차로 리드를 쥔 채 4쿼터에 돌입한 보스턴은 방심하지 않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보스턴 말콤 브록던이 4쿼터 초반 5득점을 올리고 그랜트 윌리엄스의 득점을 도우며 공격에 기여했다. 이에 더해 브라운과 테이텀의 슈팅이 연달아서 림을 가르며 19점 차까지 점수를 벌렸다.

결국 뉴올리언스는 경기 종료 2분 45전에 주전들을 불러들여 사실상 경기를 포기했다. 보스턴은 이후 여유롭게 경기에 임했고 최종 11점 차로 승리했다.

◇ NBA 전적(12일)

보스턴 125-114 뉴올리언스

디트로이트 135-118 미네소타

워싱턴 100-97 시카고

밀워키 114-105 애틀랜타

뉴욕 119-113 인디애나

멤피스 135-129 샌안토니오

덴버 126-97 피닉스

새크라멘토 135-115 휴스턴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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