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연구원장에 김남균 현 부원장 선임

김인한 기자 2023. 1. 1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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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12일 제184회 임시이사회를 열고 한국전기연구원(전기연) 신임 원장으로 김남균 현 부원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원장은 1984년 서울대 무기재료공학 학사를 받고, 같은 대학에서 무기재료공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1990년 전기연에 입사해 전력반도체연구센터장, 연구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NST는 25개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을 지원·관리하는 기관으로, 원장 임면권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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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부 들어 '과학 연구기관' 인사 3번째…원자력연·ETRI 이어 전기연 기관장 선임
김남균 현 한국전기연구원 부원장이 신임 원장으로 선임됐다. / 사진=한국전기연구원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12일 제184회 임시이사회를 열고 한국전기연구원(전기연) 신임 원장으로 김남균 현 부원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13일부터 3년이다.

김 신임 원장은 1984년 서울대 무기재료공학 학사를 받고, 같은 대학에서 무기재료공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1990년 전기연에 입사해 전력반도체연구센터장, 연구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론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부회장, 한국세라믹학회 부회장, 국제실리콘카바이드반도체컨퍼런스 국제운영위원회 한국대표 등으로 활동했다.

NST는 25개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을 지원·관리하는 기관으로, 원장 임면권을 가진다. 윤석열 정부 들어 과학계 연구기관 인사를 낸 건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 이어 전기연이 세 번째다. 이들 기관 모두 3년 임기를 모두 마친 기관장에 대한 후속 인사였다.

김인한 기자 science.inh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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