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건 마클, 英왕실 직원들에 갑질? "직원들 괴롭히고 자신감 떨어뜨리고 해" [TD헐리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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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왕실 직원들이 해리왕자의 아내인 배우 출신 메건 마클에게 갑질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11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 보도에 따르면 '궁인: 음모, 야망, 윈저 왕가 배후의 권력자들'의 저자인 영국 저널리스트 발렌타인 로우는 "왕실 직원들이 메건 마클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만 둔 궁정 보좌관들도 마찬기자"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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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영국 왕실 직원들이 해리왕자의 아내인 배우 출신 메건 마클에게 갑질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11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 보도에 따르면 ‘궁인: 음모, 야망, 윈저 왕가 배후의 권력자들’의 저자인 영국 저널리스트 발렌타인 로우는 “왕실 직원들이 메건 마클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만 둔 궁정 보좌관들도 마찬기자”라고 밝혔다.
이어 “물론 메건의 이야기를 듣지 못했기 때문에 내가 그에 대해 말할 수 없지만, 내 정보원들은 여전히 그들의 주장을 고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난 2021년 메건 마클과 해리 왕자가 오프라 윈프리와 인터뷰를 해 파장을 일으키기 전 런던 타임스는 메건 마클이 영국 켄싱턴 궁전에 사는 동안 직원들을 울렸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궁내청 간부 2명이 메건 마클에게 괴롭힘을 당했고, 결국 직장을 떠났다고 했다.
당시 부부의 커뮤니케이션 직원이었던 제이슨 크나우프는 지난 2018년 10월 “난 공작부인이 지난 1년 동안 두 명의 전담 직원을 집안에서 괴롭힐 수 있었다는 것디 매우 걱정된다“면서 “그녀는 항상 누군가를 자신의 시야에 두고 싶어하는 것 같다. 그녀는 직원을 괴롭히고 자신감을 떨어뜨리려고 했다. 해당 직원에 대한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을 목격한 사람들로부터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발렌타인 로우는 “그들은 해리. 메건과 또 다른 싸움을 하고 싶어하지 않는다”면서 왕실이 해당 문제를 덮는다고 주장했다. 또한 발렌타인 로우는 해리 왕자 부부가 왕실을 떠난 것이 놀랍지 않다며 “그것은 마치 이혼 같았다. 악랄한 이혼도 있고 원만한 이혼도 있는데 그것은 끔찍할 정도로 신랄했다. 일부 잘못은 해리와 메건에게 있다. 나는 그들이 십대처럼 행동하고, 눈이 멀고, 고집이 세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왕실과 잘 어울리지 못했다. 또한 왕실은 일반적으로 일을 잘 처리하지 못하는 기관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왕실은 그것을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해리 마클 부부는 갑질 의혹에 대해 강하게 부인한 바 있다. 실제로 해리 왕자는 최근 발표한 회고록 ‘스페어’에서 “마클은 아픈 직원들에게 음식이나 꽃이 담긴 바구니나 과자를 선물했다. 그녀는 누구든 힘들고 우울하고 아픈 사람들에게 보내주는 모범적인 상사다. 직원들을 위해 피자와 비스킷을 사고, 티 파티와 아이스크림 사교 모임을 열었다”라고 했다.
메건 마클은 배우 출신 흑인 혼혈 미국인으로 해리 왕자와 지난 2018년 5월 결혼, 슬하에 두 아이를 두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뉴시스]
메건 마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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