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용품 위해성 조사…태아기부터 환경오염 영향 조사도

황덕현 기자 2023. 1. 1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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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어린이의 환경성 질환을 관리하기 위해 어린이 통합 위해성 평가를 추진하고, 어린이 용품의 환경 유해인자에 대한 조사에 나선다.

환경부는 '어린이 환경보건정책 전략 및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해 12일 발표했다.

환경부는 이 기간 어린이 통합 위해성 평가를 추진한다.

환경부는 또 어린이 용품에 함유된 환경유해인자에 대한 조사를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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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어린이 환경보건정책 전략·시행계획 수립
비 소식에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고 있는 12일 오전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해수욕장에서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3.1.12/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순천=뉴스1) 황덕현 기자 = 정부가 어린이의 환경성 질환을 관리하기 위해 어린이 통합 위해성 평가를 추진하고, 어린이 용품의 환경 유해인자에 대한 조사에 나선다.

환경부는 '어린이 환경보건정책 전략 및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해 12일 발표했다. 이 계획은 2027년까지 5년간 추진되며 총 5개 추진 전략과 31개 세부 과제가 담겼다.

환경부는 이 기간 어린이 통합 위해성 평가를 추진한다. 태아기부터 청소년까지 환경오염물질이 임신과 출산, 성장 발달 등에 미치는 영향 관찰하는 '코호트'를 내실화할 계획이다.

지역 아동센터, 초등학교 실내 체육관 등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의 환경 안전 정도를 조사한다. 필요시 법정 시설로 추가 지정도 검토한다. 경제적 취약계층의 어린이들이 머무르는 시설에 대해서도 중금속 등 환경유해인자 저감 컨설팅을 지원한다.

환경부는 또 어린이 용품에 함유된 환경유해인자에 대한 조사를 강화한다. 위해 어린이용품이 시장에 유통되지 않도록 민간 협력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어린이용품 자가관리 위해성 평가 프로그램도 개발한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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