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숙 충북도의원 "청주공항, 제2의 물류거점공항으로 육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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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경숙(보은) 충북도의원은 12일 "청주국제공항을 국내 제2의 물류거점공항으로 육성하자"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날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 발언에서 "국제물류운송의 98%를 맡고 있는 인천국제공항의 기능 중단을 대비할 제2의 물류거점공항으로 청주국제공항이 적격"이라고 피력했다.
끝으로 "청주국제공항의 제2의 물류거점공항 육성은 충북 인구 200만명 실현에 반드시 필요한 정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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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임시회 5분 발언 "인구 200만 실현에 반드시 필요"
[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국민의힘 박경숙(보은) 충북도의원은 12일 "청주국제공항을 국내 제2의 물류거점공항으로 육성하자"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날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 발언에서 "국제물류운송의 98%를 맡고 있는 인천국제공항의 기능 중단을 대비할 제2의 물류거점공항으로 청주국제공항이 적격"이라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지난달 북한 무인기 5대가 대한민국 영공을 침범해 인천과 김포국제공항 운항이 1시간 가까이 중단됐다"면서 "안보적 측면에서 청주국제공항은 북한과 인접한 인천국제공항의 지리적 문제를 보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원활한 화물항공기 운송을 위해 활주로 연장, 화물터미널 확충을 추진하고 공군 전투비행단을 이전해야 한다"며 "이는 인접 지역 기업의 수출물량도 확보하는 경제적 효과도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청주국제공항의 제2의 물류거점공항 육성은 충북 인구 200만명 실현에 반드시 필요한 정책"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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