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설 맞이 ‘전통시장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홍보 캠페인’ 개최

2023. 1. 1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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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가 지난 10~11일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홍보 캠페인'을 열었다.

구 관계자들은 원산지표시가 취약한 전통시장 내 농·수산물 판매업소, 노점상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판을 배부하며 캠페인에 나섰다.

오은택 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농·수산물 취급하고 있는 판매업체·음식점이 원산지표시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고 건전한 유통질서가 확립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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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까지 원산지표시제 집중 지도·단속
부산 남구가 지난 10~11일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홍보 캠페인’을 개최한 가운데 오은택 구청장(왼쪽 다섯 번 째)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 남구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가 지난 10~11일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홍보 캠페인’을 열었다.

이번 캠페인에는 오은택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관내 전통시장 9곳 (감만시장, 새감만종합시장, 남광시장, 못골골목시장, 대연시장, 용호1동 골목시장, 용호삼성시장, 용호골목시장, 용호시장)에서 진행됐다.

구 관계자들은 원산지표시가 취약한 전통시장 내 농·수산물 판매업소, 노점상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판을 배부하며 캠페인에 나섰다. 이와 함께 원산지 표시 인식강화·제도 정착유도를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또한 오는 20일까지 설 제수용 농·수산물, 가공품, 제수·선물용품 등 유통량 급증 품목을 취급하는 판매업체·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제 집중 지도·단속을 한다.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 규정에 따라 벌금,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오은택 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농·수산물 취급하고 있는 판매업체·음식점이 원산지표시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고 건전한 유통질서가 확립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kthyun20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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