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濠 쌍방향 송금' 와이어바알리, 새해 맞아 고객 이벤트 진행

박새롬 기자 2023. 1. 1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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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송금·결제 전문 핀테크 기업 와이어바알리가 계묘년 새해를 맞아 오는 31일까지 대규모 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유중원 와이어바알리 대표는 "와이어바알리는 한국에서 해외로의 송금보다 미국·호주 등 해외에서 한국으로의 송금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국내외에 있는 많은 고객이 쌍방향 송금 서비스의 경험과 검증된 노하우, 안전성을 보유한 와이어바알리로 송금하고 이벤트 혜택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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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송금·결제 전문 핀테크 기업 와이어바알리가 계묘년 새해를 맞아 오는 31일까지 대규모 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국내에서 해외로 처음 송금하는 고객과 150만원 이상 송금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250명에게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미국·캐나다에서 한국으로 송금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50달러 상당의 와이어바알리 쿠폰을 제공한다.

또 호주에서 한국으로 송금하는 고객을 위한 이벤트(선착순 30명)도 진행한다. 오는 16일 오전 11시(호주 시드니 기준)부터 호주에서 한국으로 송금을 신청한 뒤, 와이어바알리 공식 인스타그램에 댓글을 남기면 한국에 있는 가족에게 설 선물을 증정한다.

한국에서 중국으로 송금을 희망하는 신규 고객은 가입 시 초대 코드를 입력하면 1만원 상당의 와이어바알리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중국 수취 수단인 알리페이와 텐센트의 웨이신 등 각기 다른 초대 코드로 진행된다.

와이어바알리의 베트남 현지 파트너인 동아은행과도 이벤트를 마련했다. 한국, 미국, 호주 등에서 베트남으로 송금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5명의 고객에게 미화 300달러를 현금으로 증정한다.

유중원 와이어바알리 대표는 "와이어바알리는 한국에서 해외로의 송금보다 미국·호주 등 해외에서 한국으로의 송금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국내외에 있는 많은 고객이 쌍방향 송금 서비스의 경험과 검증된 노하우, 안전성을 보유한 와이어바알리로 송금하고 이벤트 혜택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와이어바알리는 전 세계 7개 송금국, 520여개 송금 구간을 운영 중이다. 한국에서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홍콩, 영국 등으로 보내는 해외 송금뿐 아니라 해당 국가에서 한국으로 보내는 '쌍방향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업체 측은 지난해 추석 연휴 동안 미국 내 한인은행 10곳을 통해 미국에서 한국으로 보낸 송금 건수보다 와이어바알리를 통한 송금 건수가 2배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업체 관계자는 "호주에서는 한인 교민뿐만 아니라 워홀러(워킹홀리데이 비자 소지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해외 송금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며 "홍콩에서도 우리 교민 1만여 명이 사용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와이어바알리는 은행보다 90% 이상 저렴한 비용과 유리한 환율을 제공한다"며 "누적 송금액은 4조원, 고객들이 절감한 수수료는 2천억원 이상"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제공=와이어바알리


박새롬 기자 tofha081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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