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어딜 도망가!"…'착착착' 붙어 음주 도주차량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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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음주운전 차량을 추격하자 시민들이 길을 막아서며 검거에 크게 일조했습니다.
지난 10일 충남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박진원 순경은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차량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아산경찰서 측은 "시민들이 음주운전 의심 차량의 전방과 양 측면을 막고 정차를 유도해 안전하고 신속하게 해당 차량을 정차시킬 수 있었다"며 "위험한 상황이었는데 검거에 도움을 주신 시민들에게 감사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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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음주운전 차량을 추격하자 시민들이 길을 막아서며 검거에 크게 일조했습니다.
지난 10일 충남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박진원 순경은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차량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현장에 도착해 음주 운전으로 의심되는 A 씨의 차량을 뒤쫓던 박 순경은 사이렌도 울리며 정차를 요구했지만, A 씨는 이에 불응하며 4㎞ 정도에 걸쳐 도주를 계속했습니다.
그러던 중 같은 방향 오른쪽 차로에서 주행 중이던 시민 차량 한 대가 속력을 높이더니 A 씨의 차를 앞질러 막아섰습니다.
이어 차량 2대가 추가로 나타나 A 씨의 양쪽 차로에서 나란히 주행하며 그의 진로를 차단했습니다.
이에 A 씨는 멈춰 설 수밖에 없었습니다.
박 순경의 음주 측정 결과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면허정지 수준인 0.056%로 나타났습니다.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경찰을 도와 도주하던 음주 차량을 포위한 용감한 시민의 활약에 누리꾼들의 칭찬이 쏟아졌습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감동이다", "목숨이 걸린 문제인데 적극 협조해 준 시민 감사하다", "도움 주신 시민분들 너무 멋있다", "3의 법칙을 여기서 보네" 등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아산경찰서 측은 "시민들이 음주운전 의심 차량의 전방과 양 측면을 막고 정차를 유도해 안전하고 신속하게 해당 차량을 정차시킬 수 있었다"며 "위험한 상황이었는데 검거에 도움을 주신 시민들에게 감사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영상=아산경찰서 제공, '경찰청'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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