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발사체 민간발사장·6G 기술개발 사업 등 예타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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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발사장을 포함한 우주산업 인프라 구축사업과 차세대 네트워크인 6G 산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과기정통부‧산업통상자원부‧해수부‧국토부 등 4개 부처의 6개 사업을 연구개발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
우선 민간발사장을 포함한 우주산업 인프라 구축사업이 예타 대상사업에 포함됐다.
차세대 네트워크(6G) 산업 기술개발사업도 예타 대상 사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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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발사장을 포함한 우주산업 인프라 구축사업과 차세대 네트워크인 6G 산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일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주재로 ‘2023년 제1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과기정통부‧산업통상자원부‧해수부‧국토부 등 4개 부처의 6개 사업을 연구개발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
우선 민간발사장을 포함한 우주산업 인프라 구축사업이 예타 대상사업에 포함됐다. 2024년부터 2031년까지 총 사업비 8139억원을 투입해 민간 발사장, 우주환경시험시설 등 우주산업 핵심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민간 주도의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이 목적이다.
차세대 네트워크(6G) 산업 기술개발사업도 예타 대상 사업에 선정됐다. 차세대 통신망(네트워크) 기술·표준 선점 및 글로벌 6세대(6G) 시장선도를 위해 6세대(6G) 조기 상용화 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2024년부터 2028년까지 6883억원이 투입된다. 2026년까지 6세대 기술의 사전 시연을 달성하고, 2028년까지 상용화 기술을 확보하는 게 목표다.
이밖에 2998억5000만원이 투입되는 국가로봇테스트필드 구축 사업과 2700억원이 투입되는 한국형 연안재해 대응체계 구축 사업도 예타 대상에 포함됐다. 초고속 이동수단 하이퍼튜브 기술개발 사업도 3377억원 규모로 예타 대상에 선정됐다.
공공바이오파운드리센터 구축을 통해 산학연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바이오파운드리 인프라 및 활용 기반 구축사업도 2978억원 규모로 예타 대상에 선정됐다.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국가 연구개발 투자도 제한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전략기술, 미래성장형 기술 및 사회문제 해결형 연구개발 사업 중심으로 대상사업을 선정했다”며 “향후에도 이런 기조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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