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소변으로 환경 유해물질 농도 조사…환경연구 최우수 성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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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과 소변을 활용해 환경 유해물질의 농도 수준을 조사·분석한 연구가 지난해 환경 부문 최우수 연구 성과로 선정됐다.
이 연구는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유해물질의 농도 수준을 국가통계자료를 구축해 국민건강연구의 기초정보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해 수행된 환경연구 과제 72개 중 '몸속 환경유해물질 농도의 대국민 제공으로 국민건강 안전 정책지원' 등을 우수 성과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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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장 경계부지 초미세먼지 감시 'K-펜스 모니터링'도 눈길
(순천=뉴스1) 황덕현 기자 = 혈액과 소변을 활용해 환경 유해물질의 농도 수준을 조사·분석한 연구가 지난해 환경 부문 최우수 연구 성과로 선정됐다. 이 연구는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유해물질의 농도 수준을 국가통계자료를 구축해 국민건강연구의 기초정보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해 수행된 환경연구 과제 72개 중 '몸속 환경유해물질 농도의 대국민 제공으로 국민건강 안전 정책지원' 등을 우수 성과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업장 경계 부지에서 초미세먼지 원인물질을 정량평가하는 'K-펜스라인 모니터링'(분광 원격 측정기법을 이용한 한국형 사업장 경계부지 감시)은 우수상을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새 감시 기법이 배출원 감시체계를 강화해 종합감시체계로 전환하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에 선정된 6개의 대표 우수성과를 환경부의 '환경 R&D) 우수성과 20선'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국가연구개발사업 우수성과 100선' 등에 후보로 추천할 계획이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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