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만나러 한국행" 실종 파키스탄 소녀 2명 극적으로 발견

윤성철 ysc@mbc.co.kr 2023. 1. 12. 16: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키스탄에서 BTS를 만나기 위해 한국으로 가겠다며 집을 나섰다가 실종된 13살, 14살 소녀 2명이 고향에서 약 1천2백㎞ 떨어진 기차역에서 발견됐다고 CNN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아이들이 BTS를 만나기 위해 한국으로 여행을 가겠다고 적어놓은 일기장을 발견하고 수색에 나섰습니다.

일기장에는 기차 시간표에 대한 언급이 있어, 이를 토대로 동선을 추적한 끝에 집에서 1천2백km 떨어진 한 기차역에서 실종된 아이들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파키스탄에서 BTS를 만나기 위해 한국으로 가겠다며 집을 나섰다가 실종된 13살, 14살 소녀 2명이 고향에서 약 1천2백㎞ 떨어진 기차역에서 발견됐다고 CNN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아이들이 BTS를 만나기 위해 한국으로 여행을 가겠다고 적어놓은 일기장을 발견하고 수색에 나섰습니다.

일기장에는 기차 시간표에 대한 언급이 있어, 이를 토대로 동선을 추적한 끝에 집에서 1천2백km 떨어진 한 기차역에서 실종된 아이들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현지 경찰은 소녀들의 신병을 확보하고 귀가 조치를 위해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련 내용을 보도한 CNN은 K팝이 전 세계에서 나이와 성별을 초월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BTS는 남아시아에서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으며, 한국 드라마도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45064_3613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