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만나러 한국행" 실종 파키스탄 소녀 2명 극적으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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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에서 BTS를 만나기 위해 한국으로 가겠다며 집을 나섰다가 실종된 13살, 14살 소녀 2명이 고향에서 약 1천2백㎞ 떨어진 기차역에서 발견됐다고 CNN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아이들이 BTS를 만나기 위해 한국으로 여행을 가겠다고 적어놓은 일기장을 발견하고 수색에 나섰습니다.
일기장에는 기차 시간표에 대한 언급이 있어, 이를 토대로 동선을 추적한 끝에 집에서 1천2백km 떨어진 한 기차역에서 실종된 아이들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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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에서 BTS를 만나기 위해 한국으로 가겠다며 집을 나섰다가 실종된 13살, 14살 소녀 2명이 고향에서 약 1천2백㎞ 떨어진 기차역에서 발견됐다고 CNN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아이들이 BTS를 만나기 위해 한국으로 여행을 가겠다고 적어놓은 일기장을 발견하고 수색에 나섰습니다.
일기장에는 기차 시간표에 대한 언급이 있어, 이를 토대로 동선을 추적한 끝에 집에서 1천2백km 떨어진 한 기차역에서 실종된 아이들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현지 경찰은 소녀들의 신병을 확보하고 귀가 조치를 위해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련 내용을 보도한 CNN은 K팝이 전 세계에서 나이와 성별을 초월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BTS는 남아시아에서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으며, 한국 드라마도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45064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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