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6년까지 원전·신재생 발전비중 30%대로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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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36년까지 원자력과 신재생에너지의 발전 비중을 각각 30%대로 끌어 올리고, 석탄과 액화천연가스의 발전 비중을 대폭 축소키로 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2036년 원전과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은 34.6%와 31.6%로 크게 높아지고, 석탄과 액화석유 발전 비중은 14.4%와 9.3%로 줄어들게 됩니다.
확정안에는 원전 계속 운전과 신한울 3·4호기 준공이 추가로 반영됐고, 2036년까지 노후 석탄발전소 28기를 LNG발전으로 대체한다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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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36년까지 원자력과 신재생에너지의 발전 비중을 각각 30%대로 끌어 올리고, 석탄과 액화천연가스의 발전 비중을 대폭 축소키로 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전력정책심의회를 통해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르면, 2036년 원전과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은 34.6%와 31.6%로 크게 높아지고, 석탄과 액화석유 발전 비중은 14.4%와 9.3%로 줄어들게 됩니다.
확정안에는 원전 계속 운전과 신한울 3·4호기 준공이 추가로 반영됐고, 2036년까지 노후 석탄발전소 28기를 LNG발전으로 대체한다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신재생에너지의 경우 태양광 중심에서 태양광과 풍력의 균형 있는 보급을 추진해 균형 잡힌 재생에너지 믹스가 강화됩니다.
이에 따라 태양광과 풍력의 설비 용량 비중은 2021년 92대 8에서 2036년에는 66대 34로 변화할 전망입니다.
박철현 기자(78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445062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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