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서 산불…헬기 등 동원 2시간 만에 진화

이수민 기자 2023. 1. 1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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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1시56분쯤 전남 함평군 학교면 금송리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1대와 장비 10대(지휘차 1대, 진화차 3대, 소방차6대), 대원 58명(산불전문진화대 10명, 산림 공무원30명, 소방 18명) 등을 투입해 2시간1분 만에 주불진화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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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1시56분쯤 전남 함평군 학교면 금송리의 한 산에서 불이 나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산림청 제공) 2023.1.12/뉴스1 ⓒ News1

(함평=뉴스1) 이수민 기자 = 12일 오후 1시56분쯤 전남 함평군 학교면 금송리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1대와 장비 10대(지휘차 1대, 진화차 3대, 소방차6대), 대원 58명(산불전문진화대 10명, 산림 공무원30명, 소방 18명) 등을 투입해 2시간1분 만에 주불진화를 마쳤다.

당국은 잔불정리 후 화재의 정확한 원인과 피해면적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 관계자는 "불이 재발화되지 않도록 뒷불 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최근 전국적으로 강우·강설이 있었으나 지역별 편차로 일부 지역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로 확산될 수 있으니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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