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쟁이사자처럼, '스타트업 스테이션' 론칭… 예비 창업자 교육 강화

멋쟁이사자처럼(멋사)은 오는 13일 예비 창업자 교육 프로그램 '스타트업 스테이션'을 론칭한다고 12일 전했다. /사진=멋쟁이사자처럼

프로그래밍 교육 브랜드 '멋쟁이사차처럼'(멋사)이 창업 희망자들을 위해 기존보다 강화된 기초 창업 지식을 전수할 예정이다.

멋사는 오는 13일 '스타트업 스테이션'을 론칭한다고 12일 밝혔다. 창업 시작 전 필수적이고 기초적인 지식 교육을 목표로 진행되는 스타트업 스테이션은 이전 '스타트업 스쿨'에서 발전된 형태다.

국내 유일 국비지원 창업 교육 플랫폼으로 오는 2월20일부터 5월16일까지 총 12주간 전일제 오프라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번 과정에는 미래에셋벤처투자와 함께 하는 '현직 VC 교육' '멘토 피드백' 등 초기 창업자들의 투자프로세스 특강이 포함됐다.

스타트업 스테이션은 오는 18일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하며 이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서울청년창업사관학교의 2023년 정부지원사업에 대한 설명도 병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AWS 액티베이트·아임웹·브릿센트·되는시간 등과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기존 교육 과정보다 제공되는 콘텐츠도 추가됐다.

모집 기간은 오는 2월7일까지이며 지원 대상은 고용노동부에서 발급하는 국민내일배움카드 소지자 혹은 발급 가능 인원만 가능하다. 수료생들에게는 이후에는 'IR 피치덱 작성 클래스', '초기 창업자 인문학 북클럽', '창업 서비스 발표&네트워킹 행사' 등의 지원 및 혜택이 제공된다.

나성영 멋쟁이사자처럼 COO는 "창업 및 성장 의지를 가진 이들이 한데 모여 오래도록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초기 창업자들이 동료들과 함께 도전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진원 기자 newsmans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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