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글로브'와 헤어질 결심…역대 최저 시청률 기록 [이슈&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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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 차별 논란의 중심에 선 미국 영화 시상식 골든글로브가 역대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미국 영화 시상식 중 가장 먼저 열리기에 골든글로브 입성은 이 보다 한 달 뒤 개최되는 아카데미의 전초전이라 불린다.
올해 '골든글로브'는 역대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11일 AP통신에 따르면 지난 10일 미국 TV방송 NBC로 생중계된 올해 골든글로브 시상식 시청률은 역대 최저에 가까운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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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인종 차별 논란의 중심에 선 미국 영화 시상식 골든글로브가 역대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올해 80회를 맞는 골든글로브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LA 비버리 힐튼 호텔에서 개최됐다. 골든글로브는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HFPA)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오스카, 아카데미 시상식과 더불어 보수적 색채를 지닌 시상식이다. 미국 영화 시상식 중 가장 먼저 열리기에 골든글로브 입성은 이 보다 한 달 뒤 개최되는 아카데미의 전초전이라 불린다.
논란으로 얼룩진 탓일까. 올해 '골든글로브'는 역대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11일 AP통신에 따르면 지난 10일 미국 TV방송 NBC로 생중계된 올해 골든글로브 시상식 시청률은 역대 최저에 가까운 수준을 기록했다.
매체는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의 조사 결과을 인용, "제8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시청자 수는 630만 명"이라며 "역대 골든글로브 시상식 중 두 번째로 적은 수치"라고 보도했다.
이는 2020년 기록한 시청자 수 1천 840만 명에 비해 약 3분의 1 수준으로, 팬데믹 당시인 2021년 시청자수인 690만 명에도 크게 미치지 못한 수다.
그간 골든글로브는 인종, 성 차별 등 논란으로 미국 방송사인 NBC가 보이콧을 하는 등 홍역을 앓았다.
한편 올해 골든글로브 감독상과 작품상은 스티븐 스필버그가 연출한 영화 ‘더 페이블맨스’가 차지했다.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은 비영어 부문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에는 실패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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