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국립공원, 사유지 매수 추진…2월12일까지 접수

김동규 기자 2023. 1. 12. 16: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립공원공단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는 공원자원 보전과 탄소흡수원 확충에 따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공원 내 사유지에 대해 핵심지역보전사업(사유지 매수)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매도 희망자에 대해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2월12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차회찬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사유지 매수를 통해 국립공원 내 생태적 가치가 높은 지역 보전과 사유재산권에 대한 민원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눈이 비가 된다는 절기 우수를 이틀 앞두고 매서운 한파가 찾아온 17일 경남 거창군 북상면 월성리 남덕유산 정상 부근에 밤사이 내린 눈으로 상고대가 피어 있다. (거창군 제공) 2022.2.17/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국립공원공단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는 공원자원 보전과 탄소흡수원 확충에 따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공원 내 사유지에 대해 핵심지역보전사업(사유지 매수)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핵심지역보전사업이란 자연공원법 제76조에 따른 협의매수 사업이다. 매도 희망자에 대해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2월12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토지 매도를 희망하는 소유자는 국립공원 누리집을 참고해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매수 우선순위, 토지 소유 기간 등 점수를 종합해 사유지 매수 대상지를 선정하며 이후 감정평가 등의 절차를 걸쳐 토지를 매수한다.

차회찬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사유지 매수를 통해 국립공원 내 생태적 가치가 높은 지역 보전과 사유재산권에 대한 민원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