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설 명절 맞아 농수산물도매시장 특별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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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청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 특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청주농수산물도매시장은 하루 평균 250여톤의 농수산물을 유통하는 물류센터다.
시는 일시적 주차장 부족 사태와 방문객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청주시 도매시장관리과, 청주시시설관리공단, 도매시장 유통종사자, 해병대 전우회 등과 함께 교통통제요원 30여명을 배치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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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통제요원·경찰 지원 요청·안전시설 점검 등
(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청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 특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청주농수산물도매시장은 하루 평균 250여톤의 농수산물을 유통하는 물류센터다.
명절에는 농산물 출하 물류차량과 방문고객 증가로 하루 6800여대의 차량이 오고 갈 것으로 예상한다.
시는 일시적 주차장 부족 사태와 방문객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청주시 도매시장관리과, 청주시시설관리공단, 도매시장 유통종사자, 해병대 전우회 등과 함께 교통통제요원 30여명을 배치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매시장 밖 정문과 후문은 흥덕경찰서에 인원 지원을 요청해 교통통제를 추진한다.
교통 혼잡 시 주차장을 탄력적으로 무료 개방할 예정이다.
도매시장 내 전기설비와 소방설비, 상하수도시설 등 안전점검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특별방역도 진행한다.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환경정비에 투입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장보기를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 전 도매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이 집중적으로 몰려 주차 혼잡이 예상된다"라며 "해당 기간은 후문주차장을 이용해달라"라고 말했다.
jsk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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