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새해 첫 임시회 개회…"도민 소통 강화" 다짐

황봉규 2023. 1. 1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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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는 12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새해 첫 회기인 제4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올해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대해 고민하고, 우주항공청 조기 설립과 조례정비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조례 정비 등에도 힘을 쏟겠다"며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오로지 도민의 행복만을 바라보며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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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새해 첫 임시회 개회 [경남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의회는 12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새해 첫 회기인 제4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올해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김진부 의장은 개회사에서 "새해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도민생활과 직결된 현안들을 꼼꼼히 챙겨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대해 고민하고, 우주항공청 조기 설립과 조례정비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조례 정비 등에도 힘을 쏟겠다"며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오로지 도민의 행복만을 바라보며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국민의힘 최동원(김해3) 의원이 '경남 기부자 명예의 전당' 설립을 제안하는 등 7명의 의원이 블랙아이스 사고 방지, 귀농·귀촌 정책, 어촌 소멸위기, 도민의 날 제정 등을 주제로 5분 자유 발언했다.

또 의회 사무처장이 정책지원관 지원 상임위를 지정하던 것을 의장이 배치하는 것을 골자로 한 '경상남도의회 정책지원관 운영·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개 안건을 처리했다.

오는 19일까지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상임위원회별로 소관부서의 2023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를 받고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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