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하위 삼성, 외국인 선수 윌리스·모스 동시 영입…'골밑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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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이 외국인 선수 2명을 동시에 영입하며 후반기 반등을 예고했다.
삼성 구단은 12일 "외국인 선수 대럴 윌리스(27·미국)와 앤서니 모스(29·미국)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삼성은 올 시즌 이매뉴얼 테리, 마커스 데릭슨으로 외국인 선수를 구성했다.
삼성은 데릭슨의 일시 대체 선수로 조나단 알렛지를 영입했으나 뚜렷한 효과를 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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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서울 삼성이 외국인 선수 2명을 동시에 영입하며 후반기 반등을 예고했다.
삼성 구단은 12일 "외국인 선수 대럴 윌리스(27·미국)와 앤서니 모스(29·미국)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삼성은 올 시즌 이매뉴얼 테리, 마커스 데릭슨으로 외국인 선수를 구성했다. 그러나 데릭슨이 무릎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삼성은 데릭슨의 일시 대체 선수로 조나단 알렛지를 영입했으나 뚜렷한 효과를 보지 못했다.
그 결과 삼성은 전반기 막판 8연패를 당하는 등 침체에 빠지며 10개 팀 중 최하위(10승21패)로 처져 있다.
최근 알렛지와 계약 기간이 만료된 삼성은 부상 회복이 안 된 데릭슨은 물론 테리와도 결별을 택했다.
삼성 관계자는 "윌리스는 스피드와 기술을 바탕으로 한 득점력이 좋아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모스는 파워와 스피드를 겸비한 파이팅 넘치는 빅맨이라 골 밑을 책임져 줄 자원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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