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일본은행 다음주 YCC 정책 부작용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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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앙은행 일본은행(BOJ)이 다음주 금융정책 결정회의에서 대규모 금융완화의 부작용을 검토하고 국채수익률 곡선(YCC)의 왜곡을 바로 잡기 위한 추가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2일 보도했다.
BOJ는 다음주 회의에서 YCC정책의 부작용과 지난달 완화 축소 결정 이후 채권시장의 움직임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신문은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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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일본 중앙은행 일본은행(BOJ)이 다음주 금융정책 결정회의에서 대규모 금융완화의 부작용을 검토하고 국채수익률 곡선(YCC)의 왜곡을 바로 잡기 위한 추가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2일 보도했다.
BOJ는 다음주 회의에서 YCC정책의 부작용과 지난달 완화 축소 결정 이후 채권시장의 움직임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신문은 예상했다. 지난달 BOJ는 YCC의 장기금리(10년 만기 국채수익률) 상한을 0.25%에서 0.5%로 인상했다.
신문은 소식통을 언급하지 않은채 'BOJ가 채권매입의 규모를 조정해 시장의 왜곡을 고칠 수 있는지'를 검토하고 필요하면 추가적 정책 조정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요미우리신문의 보도에 달러/엔 환율(엔화 가치와 반대)은 12일 장중 최대 0.8% 하락했다.
로이터 통신은 요미우리 신문의 보도를 전하며 'RIP(Rest in Peace, 편히 잠드소서) YCC'라는 제목을 달았다.
로이터는 "YCC 정책 검토의 시기가 예상보다 빨라 다소 서프라이즈"였다며 "시장에서는 구로다 하루히코 BOJ 총재가 퇴임하는 4월 이전에 YCC 정책의 부작용을 검토하지는 않을 것으로 대부분 예상했다"고 전했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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