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소식]'맘愛 담은 딸기' 말레이시아 수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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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은 지역에서 생산된 딸기가 말레이시아 수출길에 올랐다고 12일 밝혔다.
곡성군은 딸기 수출을 위해 전남농업기술원과 연계해 수출전문업체 발굴, 수출단가, 포장재 규격 등을 협의했다.
곡성군은 오는 4월까지 50여t을 동남아시아 시장에 수출할 계획이다.
곡성군은 2023년도 유기질비료 공급 예산을 15억원으로 편성하고 83만211포(20㎏)를 전 농가에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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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역에서 생산된 딸기가 말레이시아 수출길에 올랐다고 12일 밝혔다.
'맘애(愛) 담은 딸기'라는 이름으로 수출된 딸기는 200박스(1.32㎏)로 말레이시아 시장에서 선보인다.
곡성딸기는 설향 품종으로 기준 당도가 높고 다른 품종보다도 새콤달콤하고 아삭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곡성군은 딸기 수출을 위해 전남농업기술원과 연계해 수출전문업체 발굴, 수출단가, 포장재 규격 등을 협의했다.
또 이산화염소, 이산화탄소 훈증에 의한 부패율 경감 기술을 활용해 수출과정에서 발생하는 물러짐과 부패에 대한 단점도 보완했다. 곡성군은 오는 4월까지 50여t을 동남아시아 시장에 수출할 계획이다.
◇2023년 유기질비료 100% 공급
곡성군은 2023년도 유기질비료 공급 예산을 15억원으로 편성하고 83만211포(20㎏)를 전 농가에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유기질비료는 축산업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퇴비로 만들어 다시 농산물 생산에 활용하는 친환경 순환식 자연농법 중 하나다.
유기질비료는 비종별 및 등급별로 분류해 1400원부터 1800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비종별로 유기질비료가 13만899포, 가축분퇴비가 69만9312포이다.
◇노인 겨울 추위 예방 교육
곡성군은 다음달 2일까지 읍면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 대상 한랭질환 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한랭질환은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겨울철 추위가 직접적 원인이 돼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질환으로 저체온증, 동상, 침수병, 침족병, 동창이 있다.
한랭질환에 취약한 연령대는 65세 이상 노인과 소아, 만성질환자 등으로 사전에 예방 할 수 있도록 날씨 정보 확인 등의 요령을 교육한다.
또 추운 날씨에 외출을 할 경우 내복이나 얇은 옷을 겹쳐 입고 장갑, 목도리, 모자 등을 착용해 따뜻하게 몸을 보호하고 가벼운 실내 운동, 적절한 수분 섭취, 실내 적정 온도(18~20도) 유지 등의 방법을 교육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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