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GTX-C노선 삼성역∼양재역 직선 연결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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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11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의 삼성역∼양재역 구간 직선연결이 불가능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국토부는 이날 배포한 설명자료를 통해 "삼성역∼양재역 구간 직선 연결이 가능하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국토부는 "GTX-A와 C노선은 삼성역에서 600m 이상 직진한 지점에서 약 6.8m 이격해 교차하게 되며 이는 안전 운행을 위해 적정 경사도를 반영한 기술적 검토 결과"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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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11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의 삼성역∼양재역 구간 직선연결이 불가능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국토부는 이날 배포한 설명자료를 통해 “삼성역∼양재역 구간 직선 연결이 가능하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앞서 은마아파트 재건축추진위는 한국터널환경학회로부터 기존 국토부 설계보다 터널 간 이격 거리를 6m로 줄이는 것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국토부는 “한국터널환경학회는 추진위로부터 터널 이격 거리에 대한 잘못된 사실관계를 전제로 받은 질의에 답변한 것”이라며 “정확한 사실에 근거하지 않고 거듭 반복되고 있는 주장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박세준 기자 3j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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