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아문디운용, 올바른지구 OCIO 자산배분 펀드 설정액 1천억 돌파

김정범 기자(nowhere@mk.co.kr) 2023. 1. 1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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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9개월만에 돌파
연기금 위탁운용 방식 접목

NH아문디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올바른지구 외부위탁운용관리(OCIO) 자산배분 펀드가 출시 약 9개월만에 설정액 1000억원을 넘어섰다.

NH아문디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출시한 해당 펀드는 11일 기준 설정액 1117억원을 기록했다.

기업들의 퇴직연금 확정급여형(DB) 적립금을 운용하기에 최적화시킨 펀드로 ESG(환경·책임·투명경영) 프로세스를 적용해 투자한다. 주식, 채권, 대체자산 관련 3개의 모펀드에 투자하는 방식이다.

NH아문디자산운용 관계자는 “연기금과 대형 법인 등의 자산을 위탁받아 운용하는 특화된 서비스인 OCIO 서비스를 적용해 공모펀드로 구현했다”며 “일반 투자자도 적립금 규모에 상관없이 연기금 수준의 자금 운용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투명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임동순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는 “퇴직연금 적립금을 어떻게 운용할지 고민된다면 올바른지구 OCIO 자산배분 펀드가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NH아문디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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