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코카콜라, 정기성 신임대표이사 선임

정기성 한국코카콜라 대표

[파이낸셜뉴스] 한국 코카콜라 사업총괄 대표이사로 정기성 재무 상무이사가 12일 선임됐다. 최수정 전임 대표이사에 이어 두 번째 내부 인사 출신대표이사다.

정 신임대표는 2000년 코카콜라 입사 후 필리핀과 태국 재무 관리자를 역임했으며 2010년 한국으로 돌아온 후 한국 코카콜라의 재무 관련 업무를 담당해왔다.

이후 한국 코카콜라의 재무 상무이사로 재직하며 국내외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정 대표는 “앞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춘 음료 포트폴리오의 확장과 지속가능한 사업의 성장을 견인하며 음료회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