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농고, 충북Pro메이커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청주농업고등학교 고종현 교장(오른쪽)과 충북Pro메이커센터 김용기 센터장이 12일 충북 Pro메이커센터에서 교육 협력 협약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북교육청 제공)/ 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청주농업고등학교(교장 고종현)는 충북Pro메이커센터(센터장 김용기)와 교육협력 협약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교류 증진과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농업생명산업 발전과 4차산업 인재 양성을 도모하려고 마련했다.

창의교육과 혁신적인 아이디어 구현 공간으로 다양한 메이킹 서비스와 시제품 제작,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충북Pro메이커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1년도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 사업'에서 도내 유일의 '메이커 스페이스 전문랩'을 구축했다.

충북 내 메이커 문화 조성과 글로벌 브랜드 육성, 메이커 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한 교육 체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청주농업고등학교는 충북Pro메이커센터와 협약해 △농업생명 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및 교육과정 운영 등에 관한 정보 공유와 인적 교류 △핵심분야별 연구와 기술 혁신을 위한 정보와 성과 공유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개발과 메이커 활동 지원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 지원 등에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다.

고종현 청주농업고등학교장은 "이번 협약으로 농업생명 분야 전문 메이커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4차산업에 대비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