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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티즈는 국내를 대표하는 자율주행 로봇 개발 기업이다. 정부는 작년 하반기부터 서빙용 로봇과 배달용 로봇을 개발하기 위한 규제 완화 작업에 착수했다. 국내 신생 로봇 기업 중 하나인 알지티의 서빙용 로봇은 1년 만에 판매량이 무려 568% 급증했다고 밝혔다. 서비스 로봇 시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만큼 관련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로보티즈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실내 자율주행 로봇인 일개미는 이미 상용화 단계부터 국내외 호텔에서 시범 서비스가 진행 중이고, 2단계 실증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실외 자율주행 로봇의 경우 올해 안에 상용화가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2017년 LG전자가 지분투자를 통해 2대 주주에 올라 있다는 점은 향후 LG그룹의 로봇산업 투자에 대한 수혜가 예상되는 대목이다. CES 2023 이후 로봇과 인공지능 산업에 대한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는 만큼 로보티즈의 성장 가능성을 기대해보자.
휴젤은 보툴리눔 톡신과 필러 제품 등의 연구개발 및 제조, 판매를 하는 기업이다. 2022년 3분기 기준 매출 비중은 톡신 59.2%, 필러 30.0%, 화장품 6.9% 등이다.
2022년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1% 성장한 757억원을 기록,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다. 2023년 매출액은 32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8% 증가, 영업이익은 10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로 안정적인 성장이 전망된다. 그 이유로는 리오프닝에 따른 중국 매출 확대가 꼽힌다. 2023년 1분기에는 중국에서 품목 허가를 받은 HA필러 '더채움'이 정식 출시될 예정이고, 4월 6일에는 레티보의 미국 품목 허가 결과 확인이 가능하다는 점이 기대된다. 보수적으로 추정했던 유럽 지역의 판매 또한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 2022년 기준 중국 매출 비중은 약 11%로 추정되며, 톡신과 필러 제품을 동시에 판매하는 번들링 전략을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국내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셀바스AI는 1999년 설립된 국내 1호 인공지능 전문 기업으로 음성 합성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챗봇 챗GPT 상용화로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 활용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국내 기업들도 본격 기술 상용화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셀바스AI는 노래하는AI 싱잉보이스 개발 등으로 앞으로 주목하고 있는 메타버스 산업에 도입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고, CES 2023에서도 주목받은 메타버스 산업이 더욱 성장하고 대중화될수록 셀바스AI가 보유한 다양한 AI 기술은 인프라를 확대할 수 있다.
데이터 홍수로 불리는 빅데이터 시대에 방대한 정보를 빠르게 적용하며 사용할 수 있는 AI 기술은 앞으로 더욱 일상 속에 필수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기술이며, 셀바스AI는 오랜 기간 준비해온 4차 산업혁명의 큰 수혜를 받을 수 있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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