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소재 개발 'K-카본 플래그십' 예타 통과…1047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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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소재 산업 육성을 위한 융복합 기술 개발 사업 'K-카본 플래그십 기술개발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일 '2023년 제1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2년 제1차에 선정된 연구개발 예타 사업 중 종합평가를 거쳐 추진 필요성이 인정된 '케이 카본(K-Carbon) 플래그십 기술개발 사업'(산업부)의 시행을 최종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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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탄소 소재 산업 육성을 위한 융복합 기술 개발 사업 'K-카본 플래그십 기술개발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일 '2023년 제1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2년 제1차에 선정된 연구개발 예타 사업 중 종합평가를 거쳐 추진 필요성이 인정된 '케이 카본(K-Carbon) 플래그십 기술개발 사업'(산업부)의 시행을 최종 확정했다.
'케이 카본(K-Carbon) 플래그십 기술개발 사업'은 탄소소재 사용이 많은 이동수단, 에너지·환경, 생활관리, 방산·우주, 건설 등 5대 분야에서 융복합 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이다.국내 탄소소재 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이 사업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1047억원이 투입된다.
아울러 위원회는 2022년 제4차에 접수된 연구개발 예타사업에 대한 대상선정 결과도 심의·의결했다.
그 결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우주산업 인프라 구축사업(과기정통부) △차세대 네트워크(6G) 산업 기술개발사업(과기정통부) △국가로봇테스트필드 구축 사업(산업부) △한국형 연안재해 대응체계 구축 기술개발사업(해수부) △초고속 이동수단 하이퍼튜브 기술개발(국토부, 과기정통부) △바이오파운드리 인프라 및 활용 기반 구축사업(과기정통부, 산업부) 등 6개 사업이 선정됐다.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정부 연구개발 투자는 31조를 돌파하였으나, 건전재정 유지 등으로 재정투자 여건이 녹록치 않은 상황"이라며 "제한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전략기술, 미래성장형 기술 및 사회문제 해결형 연구개발 사업 중심으로 대상사업을 선정했다. 향후에도 이런 기조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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