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설 만드는 삼성·LG…협력사 대금 미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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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과 LG(003550)가 설 명절을 맞아 협력사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이날 LG도 협력사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LG전자(066570), LG디스플레이(034220), LG이노텍(011070), LG화학(051910), LG에너지솔루션(373220), LG생활건강(051900), LG유플러스(032640), LG CNS 등 8개 계열사들이 납품대금 1조2000억원을 예정일보다 최대 11일 앞당겨 협력사에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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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온라인 장터 개설…중소업체 참여 판매확대 지원
LG, 장애아동·독거노인 등 이웃 찾아 생필품·식료품 제공
삼성전자(005930)를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009150), 삼성SDI(006400), 삼성SDS, 삼성물산(02826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엔지니어링(028050), 제일기획(030000), 삼성웰스토리 등 11개사는 협력사들에게 1조400억원 규모의 물품 대금을 최대 2주 앞당겨 지급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자금수요가 집중되는 명절 직전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흐름을 돕기 위해서다.
삼성전자는 △2차 협력사도 30일 내 물품대금 현금 지급 △대금지급 횟수 월 2회→4회 확대 △원자재·최저임금 인상분 납품단가 반영 등으로 협력사 경영 안정화와 기업 거래대금 지급 문화 개선에 앞장서 왔다. ‘협력사 경쟁력이 회사 경쟁력과 직결된다’는 가치를 중심으로 중소 협력사에 △3조4000억원 규모 상생·물대 펀드 운영 등 자금 지원△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전환 등 기술 개발 지원 △인력 양성 교육 지원 등의 활동도 하고 있다.
이날 LG도 협력사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LG전자(066570), LG디스플레이(034220), LG이노텍(011070), LG화학(051910), LG에너지솔루션(373220), LG생활건강(051900), LG유플러스(032640), LG CNS 등 8개 계열사들이 납품대금 1조2000억원을 예정일보다 최대 11일 앞당겨 협력사에 지급한다.
LG 계열사들은 이외에도 협력사가 자금이 필요할 때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상생협력펀드, 직접 대출 등을 포함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1조2000억원 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또 LG 계열사들은 설 명절을 맞아 장애아동, 독거노인, 농어촌 등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과 식료품, 학용품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응열 (keynew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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