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취약계층 '주거 상향' 공모 4년 연속 선정

손상원 2023. 1. 1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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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반지하 등에서 사는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광주시는 국토교통부 주거 취약계층 주거 상향 지원사업 공모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고시원, 여인숙, 비닐하우스, 반지하 등에서 3개월 이상 거주한 사람들을 공공임대 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광주시는 지난해 주거급여 수급대상자 5만8천여 세대 중 지하나 반지하 42세대, 재해 취약 47세대, 지속 관리가 필요한 6천60세대 등을 대상으로 이주 희망자를 발굴해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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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취약 [정연주 제작] 일러스트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가 반지하 등에서 사는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광주시는 국토교통부 주거 취약계층 주거 상향 지원사업 공모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고시원, 여인숙, 비닐하우스, 반지하 등에서 3개월 이상 거주한 사람들을 공공임대 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주 대상으로 선정되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광주 도시공사에서 관리하는 공공임대 주택으로 이전할 수 있다.

즉시 이주가 어려울 때 입주 전까지 머무를 수 있는 임시 거처도 5곳에서 올해 10곳으로 확대된다.

광주시는 지난해 주거급여 수급대상자 5만8천여 세대 중 지하나 반지하 42세대, 재해 취약 47세대, 지속 관리가 필요한 6천60세대 등을 대상으로 이주 희망자를 발굴해 지원한다.

주거 취약계층 600세대를 포함, 3천여 세대를 대상으로 한 주거 실태조사도 진행 중이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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