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미청산 체불임금 8억여 원..건설업 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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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아직 처리되지 않은 체불임금액이 8억여 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자치도가 지난해 12월 말 기준, 체불임금 실태를 분석한 결과, 체불임금 신고액은 147억 원으로 전년 동기(162억 원) 대비 9.2% 감소했습니다.
체불임금 사업장 수는 1,295곳으로 전년 동기(1,321곳)와 비교해 26곳 감소했고, 임금을 받지 못한 근로자 수는 2,496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2명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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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 대비 9.2% 감소
제주에서 아직 처리되지 않은 체불임금액이 8억여 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자치도가 지난해 12월 말 기준, 체불임금 실태를 분석한 결과, 체불임금 신고액은 147억 원으로 전년 동기(162억 원) 대비 9.2% 감소했습니다.
이 중 139억 원은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주근로개선지도센터의 중재 및 사법처리를 통해 처리됐지만, 미청산 금액은 8억 600만 원으로 확인됐습니다.
체불임금 관련 업종으로는 건설업이 43.3%(446곳)로 가장 많았고, 도소매 및 음식 숙박업 16.9%(431곳), 금융.부동산 및 서비스업 8.6%(132곳)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체불임금 사업장 수는 1,295곳으로 전년 동기(1,321곳)와 비교해 26곳 감소했고, 임금을 받지 못한 근로자 수는 2,496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2명 줄었습니다.
이 중 임금을 받지못한 외국인 근로자수는 241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348명) 107명 감소했습니다.
제주자치도는 해결되지 않은 체불임금은 근로자들이 사업주를 상대로 민사 절차를 통해 임금채권을 확보하도록 대한법률구조공단과 함께 지원할 계획입니다.
JIBS 제주방송 강은희 (eunhe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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