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설 연휴에도 빈틈없는 의료·방역 추진

기사내용 요약
진료안내·선별진료·감염병 대응 등 3개반 운영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가 설 명절 연휴에도 차질 없는 의료·방역 추진에 주력한다.

과천시 보건소는 민족의 명절 설을 열흘 앞두고 코로나19 방역 기조하에 진료 안내·선별 진료·감염병 대응관리 등 3개 반 33명으로 구성된 ‘의료·방역추진단’을 편성·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진료 안내반은 긴급 민원 대응 및 처리와 함께 연휴 기간에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안내하는 등 차질 없는 의료서비스 제공에 주력한다. 이와 함께 선별진료반은 선별진료소 운영·검체채취·방역소독 등에 나선다.

또 감염병 대응관리반은 호흡기 진료센터 관리, 역학조사, 재택 치료자 관리, 24시간 행정안내센터 운영 등을 맡는다.

특히 대응관리반은 연휴 기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는 가운데 설 연휴 기간 문을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 등을 시 블로그와 홈페이지, 과천 마당 앱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집중적으로 안내하고 홍보한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환자 발생과 관련해 의료기관, 질병관리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24시간 협조체계를 유지하면서 병상 배정 및 치료에 완벽히 한다는 계획이다.

김향희 보건소장은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가운데 건강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의료·방역 추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며 많은 시민의 협조와 참여를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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