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함덕주, 스프링캠프 명단 합류…2023년 부활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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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에 함덕주(28)는 '아픈 손가락'이다.
함덕주는 최근 잠실구장에서 몸만들기에 한창이다.
염경엽 감독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함덕주의 스프링캠프 생활을 지켜볼 계획이다.
프로 통산 340경기에서 31승21패55세이브33홀드, 평균자책점(ERA) 3.73을 기록 중인 함덕주가 건강한 몸으로 과거의 기량을 회복한다면 LG로선 금상첨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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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력보다 건강 문제가 컸다. 2021년에는 팔꿈치 통증으로 꾸준히 마운드에 오를 수 없었다. 2021시즌을 마친 뒤 팔꿈치 뼛조각제거수술을 받은 그는 2022시즌 초반 불펜에서 자리를 잡는 듯했다. 하지만 5월 선발투수 전환을 위해 2군으로 내려가 투구수를 늘리던 도중 통풍이 찾아왔다. 회복 이후 다시 공을 던졌지만 썩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지 못했고, 팔꿈치 통증까지 겹치는 바람에 결국 1군으로 돌아오지 못한 채 시즌을 마쳤다.
함덕주는 최근 잠실구장에서 몸만들기에 한창이다. 일단 몸 상태는 나쁘지 않다. 지난해 가을을 마무리훈련에선 정상적으로 모든 투구를 하고도 팔꿈치 등 그동안 그를 괴롭혔던 부위의 문제가 다시 드러나지 않았다. 2월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서 진행될 올해 팀의 스프링캠프 명단에도 포함됐다. 모처럼 건강한 몸으로 새 시즌에 대비한 훈련단계를 착착 밟아나가고 있다.
함덕주는 선발로 전환을 꿈꾸고 있지만, 두산 시절에는 불펜에서 다양한 역할을 경험했다. 셋업맨뿐 아니라 마무리투수로도 활약했다. 2013년부터 2020년까지 두산에서만 자신의 프로 통산 55세이브를 모두 적립했다. 건강한 몸 상태만 유지한다면 새 시즌 LG의 마운드 구상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자원이다. 염경엽 감독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함덕주의 스프링캠프 생활을 지켜볼 계획이다.
프로 통산 340경기에서 31승21패55세이브33홀드, 평균자책점(ERA) 3.73을 기록 중인 함덕주가 건강한 몸으로 과거의 기량을 회복한다면 LG로선 금상첨화다. 함덕주가 2023년 확실하게 부활의 날개를 펼 수 있을지 궁금하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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