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리그 1위’ LG, 한국가스공사 꺾고 3연승 성공

박종호 2023. 1. 1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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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경기에서 승리했다.

창원 LG는 12일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2 KBL D리그 1차 대회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만나 65-61로 승리했다.

 LG는 경기 초반부터 흐름을 잡았다.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더해진 LG는 9-0런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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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경기에서 승리했다.

창원 LG는 12일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2 KBL D리그 1차 대회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만나 65-6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3연승에 성공했다. 

LG는 경기 초반부터 흐름을 잡았다. 박인태의 3점슛을 시작으로 김종호가 연속 2개의 3점슛을 넣었다. 상대의 빠른 트렌지션 공격에 실점했지만, 김준형이 트렌지션 득점으로 응수했다. 그 결과, 11-5로 앞서나갔다.

이후에도 LG는 기세를 이어갔다. 적극적으로 골밑 돌파를 시도하며 득점했다. 그 과정 중 자유투 획득도 많아졌다.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더해진 LG는 9-0런에 성공. 점수 차를 더 벌렸다. 이후 박찬호와 염유성에게 실점했지만, 23-15로 1쿼터를 마쳤다.

1쿼터와 반대로 2쿼터에 LG의 슛은 들어가지 않았다. 내외곽 슈팅 모두 성공률이 좋지 않았다. 반대로 이원대를 제어하지 못하며 추격을 허용했다. 벌어졌던 점수 차는 빠르게 좁혀졌다. 쿼터 종료 4분 17초 전에는 이원대에게 실점하며 31-30까지 쫓겼다. 그리고 쿼터 종료 1분 8초 전에는 최주영에게 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이에 LG는 다시 강한 수비로 상대를 압박했다. 높이 싸움에서도 밀리지 않았다. 그 결과, 3쿼터 첫 6분간 5실점에 그쳤다. LG도 많은 득점을 하지는 못했지만, 서민수를 앞세워 조금씩 점수 차를 벌렸다. 3쿼터 시작 3분 51초에는 서민수의 득점으로 46-40을 만들었다. 다시 분위기를 잡는 데 성공했다.

이후 염유성과 최주영에게 연속 실점했지만, 김준형이 3점슛 두 개를 연속으로 성공하며 점수 차를 유지했다. 그리고 3쿼터 종료 1초 전 이광진의 세컨드 찬스 득점을 추가하며 57-48로 3쿼터를 마쳤다.

4쿼터에도 두 팀은 저득점 양상의 경기를 치렀다. LG는 이광진과 김종호의 득점이 나왔다. 이에 한국가스공사는 염유성과 이원대의 득점으로 추격했다. 그렇게 두 팀은 1쿼터 첫 4분간 10점 합작에 그쳤다.

그러던 중 LG는 양준우와 염유성에게 실점하며 분위기를 내줬다. 거기에 연이어 득점에 실패하며 분위기를 내준 상황. 양준우와 박찬호에게 실점하며 62-61까지 쫓겼다. 이에 김종호가 득점으로 분위기를 끊었다. 그리고 쿼터 종료 25초 전 이승우의 결정적인 스틸까지 추가하며 경기에서 승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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