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 금봉리 산불 진화에 헬기 16대 투입…30% 진화(종합)

최창호 기자 2023. 1. 1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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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군 가천면 금봉리 산 중턱에서 발생한 불이 확산되고 있다.

12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41분 성주군 가천면 금봉리 산 중턱에서 쌓여있던 나무더미에서 불이 나 산 정상 쪽으로 번지고 있다.

신고를 받은 경북도와 산림당국은 고령군, 상주군, 경산시, 영천시, 의성군이 보유한 임대헬기 등 16대와 경북도 119산불특수대응단 등 150여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서고 있지만 산세가 험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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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당국이 12일 오후 경북 성주군 가천면 금봉리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경산, 고령, 의성군 임차헬기 등 총 11대를 투입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제공) 2023.1.12/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성주=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성주군 가천면 금봉리 산 중턱에서 발생한 불이 확산되고 있다.

12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41분 성주군 가천면 금봉리 산 중턱에서 쌓여있던 나무더미에서 불이 나 산 정상 쪽으로 번지고 있다.

현재까지 산림 약 20ha가 소실됐으며 30%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

신고를 받은 경북도와 산림당국은 고령군, 상주군, 경산시, 영천시, 의성군이 보유한 임대헬기 등 16대와 경북도 119산불특수대응단 등 150여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서고 있지만 산세가 험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림당국은 "가용 자원을 모두 투입해 일몰 전까지 큰 불길을 잡겠다"고 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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