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남부면 여차전망대 200m 절벽 아래로 SUV 추락…4명 사망(종합)

강미영 기자 2023. 1. 1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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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10시50분쯤 경남 거제시 남부면 다포리 여차전망대에서 승용차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와 탑승자인 40~50대 남성 4명이 숨졌다.

한려해상국립공원 직원이 순찰 중 여차전망대 나무재질 가드레일이 파손된 것을 발견해 조사하던 중 전망대 아래 절벽 200m 지점 갯바위에 차량이 추락한 것을 발견하고 신고했다.

거제경찰서와 경남소방본부, 통영해경은 합동으로 현장 수색 중이며 사망자 신원 파악 및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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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손된 가드레일.(독자 제공)

(거제=뉴스1) 강미영 기자 = 12일 오전 10시50분쯤 경남 거제시 남부면 다포리 여차전망대에서 승용차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와 탑승자인 40~50대 남성 4명이 숨졌다.

한려해상국립공원 직원이 순찰 중 여차전망대 나무재질 가드레일이 파손된 것을 발견해 조사하던 중 전망대 아래 절벽 200m 지점 갯바위에 차량이 추락한 것을 발견하고 신고했다.

사고 차량은 SUV 렌트카로 차량 블랙박스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거제경찰서와 경남소방본부, 통영해경은 합동으로 현장 수색 중이며 사망자 신원 파악 및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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