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근육에 이상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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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괴물 중앙 수비수'다.
이탈리아 매체들이 김민재(25, 나폴리) 컨디션에 일분일초를 다툰다.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 메조지오르노'는 12일(한국시간) "나폴리와 김민재 몸 상태에 초점을 맞춘다. 김민재는 삼프도리아전에 근육 경직으로 45분 만 뛰었다. 선수 예방 조치였다. 삼프도리아전에서 근육 부상 위험에서 벗어났고 유벤투스전에 뛸 수 있다"고 알렸다.
김민재는 9일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7라운드 삼프도리아전에 선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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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과연 '괴물 중앙 수비수'다. 이탈리아 매체들이 김민재(25, 나폴리) 컨디션에 일분일초를 다툰다. 보도에 따르면, 우려했던 근육 부상은 없었고 유벤투스전 대비 모든 훈련을 소화했다.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 메조지오르노'는 12일(한국시간) "나폴리와 김민재 몸 상태에 초점을 맞춘다. 김민재는 삼프도리아전에 근육 경직으로 45분 만 뛰었다. 선수 예방 조치였다. 삼프도리아전에서 근육 부상 위험에서 벗어났고 유벤투스전에 뛸 수 있다"고 알렸다.
또 다른 매체 '풋볼뉴스24'도 "스팔레티 감독이 유벤투스전 김민재 출전에 낙관적이다. 삼프도리아전에 더 큰 부상을 막기 위해 전반전에 교체를 했다. 유벤투스전을 앞두고 회복이 낙관적이다. 유벤투스전 대비 훈련에서 마지막 세션까지 소화했고 스팔레티 감독을 안심하게 했다"고 보도했다.
김민재는 9일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7라운드 삼프도리아전에 선발 출전했다. 삼프도리아 패스 줄기를 영리하게 차단했고, 나폴리 후방 빌드업에 중심으로 맹활약했다.
전반전 축구통계업체 '후스코어드닷컴'에서 양 팀 통틀어 수비 최고 평점을 받았다. 후반전에도 톱 클래스 수비력을 보일 거로 예상했지만 그라운드에 보이지 않았다. 김민재 대신에 라흐마니가 후반전 45분을 뛰었다.
경기 중 많은 속보가 있었지만, 부상 관리 차원이었다. 스팔레티 감독은 경기 뒤에 "근육 피로도가 있었고 부상 위험에 있었다. 의료진이 김민재 몸 상태를 잘 점검했다. 부상으로 인해 뛰지 못할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서 전반전 이후에 교체했다"고 교체 이유를 말했다.
유벤투스는 초반에 불안했지만 어느새 리그 2위까지 올라와 나폴리를 위협하고 있다. 나폴리가 예년부터 후반기에 경기력이 떨어진 점을 짚어보면, 승점 7점 차이라도 안심할 수 없다. 김민재 특별 관리는 유벤투스를 반드시 꺾으려는 다짐이자 각오다.
점점 전력도 구색을 갖추고 있다. 두산 블라호비치가 사타구니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지만, 부상 회복에 전념했던 포그바가 돌아오려고 한다. '월드컵 위너' 앙헬 디 마리아 등 총력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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