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득점 1위' 홀란드 vs '흐름 탄' 래쉬포드, 맨체스터 최고의 창은?

나용균 기자, 장하준 기자 2023. 1. 1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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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를 대표하는 두 개의 창이 서로의 골문을 노립니다.

오는 14일에 열리는 이번 시즌 두 번째 맨체스터 더비.

지난 10월 홀란드는 맨체스터 더비에서 무려 해트트릭을 달성했습니다.

하지만 맨체스터 더비를 앞둔 홀란드는 앞선 공식 2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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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유의 연승행진을 이끄는 래시포드

[스포티비뉴스=나용균·장하준 영상기자]맨체스터를 대표하는 두 개의 창이 서로의 골문을 노립니다.

오는 14일에 열리는 이번 시즌 두 번째 맨체스터 더비. 이 경기에서 가장 주목할 포인트 중 하나는 바로 엘링 홀란드의 득점 여부입니다.

지난 10월 홀란드는 맨체스터 더비에서 무려 해트트릭을 달성했습니다. 생애 첫 맨체스터 더비 출전이었던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의 활약이었는데요. 이날 홀란드는 맨유에 악몽을 선사했습니다.

홀란드의 활약은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16경기 21골과 3개의 도움. 정말 어마어마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맨체스터 더비를 앞둔 홀란드는 앞선 공식 2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는데요. 과연 이번 경기에서 다시 맨유의 골문을 폭격할지 주목됩니다.

반면 맨유는 최근 엄청난 흐름을 탄 마커스 래시포드의 발끝에 기대를 걸고 있는데요. 월드컵을 기점으로 폼을 끌어올린 래시포드는 무려 6경기 연속 골을 넣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7골과 3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홀란드의 스탯과 비교할 순 없지만 최근 흐름만 놓고 본다면 오히려 더 순조롭다 볼 수 있는데요. 과연 래시포드가 홀란드 앞에서 득점을 기록해 지난 더비의 아픔을 갚아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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