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의 신' 메시, 월드컵 이후 PSG 복귀전서 득점포 가동

금윤호 기자 2023. 1. 1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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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조국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이끌어 진정한 '축구의 신'으로 등극한 리오넬 메시가 파리 생제르맹(PSG) 복귀전부터 득점포를 가동했다.

메시는 1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2-2023 리그1 18라운드 홈경기 앙제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과 함께 대회 최우수선수에게 수여하는 골든볼까지 차지한 메시는 휴가를 보낸 뒤 지난 4일 PSG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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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열린 프랑스 리그1 앙제와의 경기에서 후반 27분 쐐기골을 넣은 파리 생제르맹의 리오넬 메시 사진=AP/연합뉴스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조국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이끌어 진정한 '축구의 신'으로 등극한 리오넬 메시가 파리 생제르맹(PSG) 복귀전부터 득점포를 가동했다.

메시는 1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2-2023 리그1 18라운드 홈경기 앙제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메시는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27분 쐐기골을 넣으면서 월드컵에서 보여준 활약을 이어갔다. 메시의 활약에 힘입어 승리를 챙긴 PSG는 리그 선두(승점 47)를 지켰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과 함께 대회 최우수선수에게 수여하는 골든볼까지 차지한 메시는 휴가를 보낸 뒤 지난 4일 PSG에 복귀했다. 카타르 월드컵 득점 2위(7골)에 오른 메시는 리그 복귀전에서도 맹활약했다. 메시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를 포함해 13골 14골을 기록하며 여전한 기량을 뽐내고 있다.

한편 PSG는 오는 16일(월) 스타드 렌과의 리그 일정을 소화한 뒤 중동투어를 떠나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알힐랄-알나스르 연합팀과 친선전을 치른다. 알나스르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소속돼 '메호 대전'(메시-호날두)이 성사될 지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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