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포 크루스, 샌디에이고 1년 계약…샌디에이고, 지타 고민 해결

정세영 기자 2023. 1. 1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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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자유계약선수(FA) 외야수 넬슨 크루스(43)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했다.

메이저리그닷컴 등은 12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구단이 크루스와 계약기간 1년, 100만 달러(약 12억5000만 원)에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크루스는 올해 3월 열리는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한 뒤 샌디에이고에 합류한다.

크루스는 지난해 지명타자 자리에 13명을 사용한 샌디에이고의 고민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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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슨 크루스. AP뉴시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자유계약선수(FA) 외야수 넬슨 크루스(43)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했다.

메이저리그닷컴 등은 12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구단이 크루스와 계약기간 1년, 100만 달러(약 12억5000만 원)에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크루스는 올해 3월 열리는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한 뒤 샌디에이고에 합류한다.

크루스는 올스타에만 7차례 뽑혔고, 포지션별 최고의 타자에게 주는 실버슬러거상을 4차례 받는 강타자. 특히 불혹을 훌쩍 넘긴 나이에도 변함 없는 파워를 과시 중이다. 2021시즌엔 타율 0.265, 32홈런, 86타점의 성적을 남겼다. 지난해엔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12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4, 10홈런, 64타점을 올렸다.

크루스는 지난해 지명타자 자리에 13명을 사용한 샌디에이고의 고민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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