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XLB "눈 깜짝할 새 경기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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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풀타임 주전' 시즌을 치르는 'XLB' 리샤오룽이 킥오프 경기에 아쉬움 섞인 기쁨을 표했다.
지난 11일 오후 7시(한국시간), 중국 상하이 훙차오 톈디 문화예술공연센터에서 펼쳐진 2023 킥오프 LPL 지역 경기에서는 더샤이 팀(Create Our Legacy, 더샤이-XLB-야가오-재키러브-윙크)이 이벤트전 정상에 올랐다.
인터뷰어 '캔디스' 뒤안위샹은 결승전에 대해 "경기 후반부 오더가 다소 엇갈렸던 것 같은데, 무슨 일이 있었나"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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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2번째 '풀타임 주전' 시즌을 치르는 'XLB' 리샤오룽이 킥오프 경기에 아쉬움 섞인 기쁨을 표했다.
지난 11일 오후 7시(한국시간), 중국 상하이 훙차오 톈디 문화예술공연센터에서 펼쳐진 2023 킥오프 LPL 지역 경기에서는 더샤이 팀(Create Our Legacy, 더샤이-XLB-야가오-재키러브-윙크)이 이벤트전 정상에 올랐다.
결승전은 채 20분을 채우지 못하는 '초단기 접전' 끝에 더샤이팀이 타잔 팀을 꺾었다. 다만 압도적으로 앞서가며 16분경 넥서스 파괴를 앞뒀던 더샤이 팀은 '타잔' 이승용(이블린)의 후위 습격에 다수의 선수가 쓰러지며 위기를 맞이할 뻔 했다.
인터뷰어 '캔디스' 뒤안위샹은 결승전에 대해 "경기 후반부 오더가 다소 엇갈렸던 것 같은데, 무슨 일이 있었나"라고 물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XLB는 "완벽하게 승리를 거두고 싶었는데, 이블린이 뒤에서 습격하는 것을 막고 가자는 선수들, 그리고 '그냥 밀어버리자'라고 한 선수들이 순간적으로 갈렸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우승 소감으로는 "(별 거 안했는데) 슥 슥 마무리된 경기여서 만족스럽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원하는 감정표현으로 "탐켄치로 '훌륭해'를 표현하는 이모티콘을 만들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손으로는 '전화기 모양(엄지-새끼손가락)을 표현했는데, 정황 상 탐 켄치 일러스트의 손 모양을 표현한 듯 했다.
한편, 지난 시즌 카사와 교체출전하던 XLB는 과거 RNG시절에 이어 이번 시즌 NIP에서 두 번째 '1군 주전' 기회를 잡았다. 또 한번 기회를 잡은 그가 자신을 증명하게 될 지는 오는 14일부터 펼쳐지는 LPL 스프링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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