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김포시장 "교통망 확충·신사업 육성, 70만 대도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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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김포시장은 12일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는 70만 대도시 기반을 완성해야 할 중요한 시기"라며 올해 시정 방향을 제시했다.
김 시장은 지난해 대표적인 추진 사업에 대해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 △김포한강2공공주택지구 콤팩트시티 발표 △조정대상지역 해제 △대시민 만족 행정서비스 구축 △도심항공교통 정책 추진을 위한 조례 개정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등을 손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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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김포시장은 12일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는 70만 대도시 기반을 완성해야 할 중요한 시기"라며 올해 시정 방향을 제시했다.
김 시장은 지난해 대표적인 추진 사업에 대해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 △김포한강2공공주택지구 콤팩트시티 발표 △조정대상지역 해제 △대시민 만족 행정서비스 구축 △도심항공교통 정책 추진을 위한 조례 개정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등을 손꼽았다.
김 시장은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김포한강2공공주택지구 콤팩트시티 발표, 조정대상지역 해제, 대시민 만족 행정서비스 구축, 도심항공교통 정책 추진을 위한 조례 개정,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등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혁신적인 변화의 초석들을 쌓았다"고 말했다.
김포시는 지난해 11월 서울시·강서구와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합의와 함께 현 정부 첫 신도시인 콤팩트시티를 양촌읍·장기본동·마산동·운양동 일원에 건설하기로 했다. 이는 김 시장이 서울시와 국토부 등과 꾸준히 소통하며 이뤄낸 성과다.
올해 시는 70만 대도시 시대를 대비한 사업을 추진한다. 김 시장은 "올해는 영사정 IC, 계양~강화 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등 김포로 통하는 광역교통망을 구축할 것"이라며 "김포 신사업 육성을 위한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와 관내 7500여곳에 달하는 50인 미만 소상공인들을 위한 소상공복합지원센터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시장은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사업 관련 건폐장 이전 문제에 대해 시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건폐장 환경은 먼지가 날리는 등의 시설이 아니라 지붕이 있는 창고 형식이다. 이마저도 이전이 확정됐을 때의 얘기다. 이전뿐 아니라 폐업 등에 대해서도 논의될 것"이라며 "이들 업체가 폐업하겠다면 지원하고 이전하겠다면 받는 것이다. 김포시에는 기존에도 약 5만㎡ 규모의 건폐업체가 있지만 큰 문제없이 운영되고 있다. 시민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살피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끝으로 "아마추어는 단순히 일을 하지만 프로는 결과를 만든다. 시민들에게 성과로 보여드릴 것"이라며 "신뢰받는 행정과 꾸준한 소통으로 세심한 시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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