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GTX-C 삼성-양재역 구간 직선 연결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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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11일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삼성~양재역 구간 직선 연결이 가능하다는 은마아파트 재건축추진위원회 주장에 대해 기술상 불가능하다고 11일 반박했다.
이에 은마아파트 추진위는 한국터널기술협회로부터 기존 국토부 설계보다 터널 간 이격 거리를 6m로 줄이는 것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발표했는데, 이를 국토부가 재반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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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서영상 기자]국토교통부가 11일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삼성~양재역 구간 직선 연결이 가능하다는 은마아파트 재건축추진위원회 주장에 대해 기술상 불가능하다고 11일 반박했다.
국토부는 한국터널학회가 추진위로부터 터널 이격거리에 대한 잘못된 사실관계를 전제로 받은 질의에 답변한 것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국토부는 은마아파트를 통과하지 않고 삼성~양재역 구간 최단 거리 직선 연결은 기술적으로 불가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은마아파트 추진위는 한국터널기술협회로부터 기존 국토부 설계보다 터널 간 이격 거리를 6m로 줄이는 것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발표했는데, 이를 국토부가 재반박한 것이다.
국토부는 “정확한 사실에 근거하지 않고 거듭 반복되고 있는 주장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s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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