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사회복지사가 집으로…서울의료원 가정방문 시범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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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료원은 올해 시정 기조인 '약자와의 동행'에 맞춰 가정방문형 의료복지서비스인 '서울누리방문케어'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팀을 꾸려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방문해 문제를 파악하고, 필요한 의료 처치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서울의료원을 포함해 서울시 산하 9개 시립병원이 참여한 '서울시 나눔진료봉사단'은 올해 재난 지역 주민이나 취약계층에 무료 진료를 제공하는 등 현장 중심형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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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의료원은 올해 시정 기조인 '약자와의 동행'에 맞춰 가정방문형 의료복지서비스인 '서울누리방문케어'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팀을 꾸려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방문해 문제를 파악하고, 필요한 의료 처치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의료 취약계층을 찾아내 지원하고 기존 재택돌봄 사업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의료원은 기대했다.
퇴원 환자의 사회 복귀를 돕는 '건강돌봄네트워크' 사업과 병원 치료를 받기 어려운 환자에게 진료비를 지원하는 '안전망병원' 사업도 계속한다.
또한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개발도상국 보건 의료기관과의 교류 협력사업을 재개하고, 외국인 근로자와 탈북민 의료 지원도 추진한다.
서울의료원을 포함해 서울시 산하 9개 시립병원이 참여한 '서울시 나눔진료봉사단'은 올해 재난 지역 주민이나 취약계층에 무료 진료를 제공하는 등 현장 중심형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송관영 서울의료원장은 "서울시 대표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코로나19 이후 열악한 환경에 놓인 약자들에게 더욱 관심을 두겠다"고 말했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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