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소식] 군, 주소정책 업무추진 우수 지자체 선정 등

[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지난해 주소정책 업무 추진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행안부는 해마다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주소정보시설 관리, 불편 도로명 정비, 도로명판·기초번호판 확충, 국가지점번호(판) 정비, 홍보·시책 등 20개 지표를 정량평가한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상위 23개 지자체에 포함돼 특별교부세 1800만원을 확보했다.

군은 설치한 지 10년이 넘어 자연 훼손된 건물번호판을 교체해 새 주소 사용 환경을 조성하고 도시미관을 정비하는 등 시책 추진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이번에 확보한 특교세로 올해 상반기 중 감곡면의 특색을 담은 왕장리 일대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하고 중·고등학교, 도서관, 청소년문화의집 등에 관공서용 LED 건물번포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재옥 음성읍장·, 67개 경로당 주민 소통

충북 음성군은 이재옥 음성읍장이 읍내1리 교동 경로당을 시작으로 67개 경로당을 방문해 주민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고 12일 밝혔다.

이 읍장은 이번 방문에서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듣는다.

이 읍장은 19일까지 경로당 시설 점검을 비롯해 읍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청취, 각종 시책 홍보를 한다.

◇극동대 작업치료학과, 국가시험 합격률 95％

충북 음성 극동대학교는 작업치료학과가 국가시험에서 95％ 합격률로 전국평균 79％를 훨씬 상회했다고 12일 밝혔다.

작업치료학과는 이번 국가시험에 43명이 응시해 41명이 합격했다.

응시자의 25％가 200점을 넘는 고득점을 했다.

극동대 작업치료학과는 최근 5년간 국가시험에서 평균 합격률이 95％를 상회한다.

◇음성경찰서 혁신파출소, 충북 베스트파출소 선정

충북 음성경찰서는 혁신파출소(소장 정조훈)가 충북경찰청이 주관한 2022년도 하반기 베스트파출소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혁신파출소는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상시 교육훈련, 적극적인 교통 단속으로 교통사고 예방,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금융기관과 협력관계 구축 등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베스트파출소는 충북경찰청이 반기별 중요범인 현장검거 실적, 현장조치 우수사례, 112신고처리 신속성과 만족도 등을 평가해 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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