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왕국으로 놀러오세요"…27일 개막 태백산눈축제 준비 한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태백산국립공원 당골광장과 황지연못 일원에서 열리는 '제30회 태백산 눈축제'를 앞두고 태백일원이 막바지 축제 준비에 분주한 모습이다.
지난 2020년 발생한 코로나19 확산으로 3년 만에 정상 개최하는 '제30회 태백산 눈축제'는 '이상한 동화나라 태백마을'이라는 주제로 초대형 눈 조각을 비롯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로 오감을 만족하는 겨울 축제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태백산국립공원 당골광장과 황지연못 일원에서 열리는 ‘제30회 태백산 눈축제’를 앞두고 태백일원이 막바지 축제 준비에 분주한 모습이다.
지난 2020년 발생한 코로나19 확산으로 3년 만에 정상 개최하는 ‘제30회 태백산 눈축제’는 ‘이상한 동화나라 태백마을’이라는 주제로 초대형 눈 조각을 비롯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로 오감을 만족하는 겨울 축제로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1994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30번째 개최하는 태백산 눈축제는 웅장한 눈 조각 전시와 눈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게 겨울 축제의 진수를 선사해왔다. 올해 축제를 위해 개막일에 맞춰 작품을 제작하는 ‘전국 대학생 눈 조각 경연대회’가 오는 14일부터 본격 진행한다. 눈축제의 주요 행사가 열리는 당골광장 일원에는 동화나라 콘셉트에 맞춰 초대형 눈 조각 전시를 비롯해 대형 이글루 카페 등도 준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개막식이 마련되는 황지연못 일원에는 지난해 연말부터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별빛 페스티벌’을 진행, 태백의 까만 밤하늘과 황지연못의 조명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겨울 야경을 선사하고 있다. 당골광장 인근에 있는 야생화공원과 테마공원에서는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얼음썰매 체험장과 대형 눈 미끄럼틀을 조성해 가족단위 관광객의 발길을 끌어들이며 눈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특히 오는 27일 황지연못 문화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 행사에는 TV예능프로그램 ‘국민가수’ 우승자인 박창근을 포함해 은가은, 권민정, 윤서령, 설하윤, 류지광 등의 유명가수를 초청해 수준높은 공연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태백산 눈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겨울도시인 태백의 매력을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와 재미로 구성했다”며 “그동안의 경험과 성공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행사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초 아침 최저기온 7.2도…55년 만에 가장 따뜻한 1월 날씨 경신
- 전처·동거녀·베트남여성까지 3명 살해한 사이코패스 살인범 ‘무기징역’
- 화천산천어축제 인기에 ‘입장권 암표’ 그림자
- 경찰 “빌라왕 전세 사기 숨은 진짜 배후세력 있다”
- ‘강릉 급발진 의심 사고’로 12살 손자 잃은 유족 민사소송 제기
- 영하 20도에도 생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환자 급증
- 건보공단 직원 ‘몰카’ 범행 3개월간 70건 달해
- 유상범, 中 비밀경찰서 의혹에 “사실이면 주권침해·내정간섭 해당하는 사안”
- [영상] 강원FC 김병지 대표 "올 시즌 파이널A 진출이 목표”
- [영상] '산천어 잡고 겨울 추억도 잡고' 2023 화천 산천어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