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천우희, 넷플릭스 行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이유민 기자 2023. 1. 12. 15:14
배우 임시완과 천우희가 뭉쳤다.
12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임시완과 천우희가 주연으로 나오는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가 2월 17일 공개된다.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는 평범한 회사원이 자신의 모든 개인 정보가 담긴 스마트폰을 분실한 뒤 일상 전체를 위협받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현실 밀착 스릴러다.
주민등록번호, 계좌번호는 물론 모든 개인 정보와 사생활을 담고 있는 스마트폰을 잃어버린 후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상황들을 그린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는 스마트폰이 없는 삶은 상상도 할 수 없어진 지금을 사는 시청자들에게 현실감 넘치는 공포와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천우희는 스타트업 회사 마케터 나미 역을 맡았으며, 임시완은 나미의 스마트폰을 주운 후 그녀에게 접근하는 남자 준영으로 분했다.
한편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는 CJ ENM이 투자·배급을 맡고 제작을 완료했지만, 극장 개봉을 앞두고 넷플릭스와 배급 계약을 체결해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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